목요일기 ep.5 ‘내 옆자리 디자이너의 주얼리’
목요일기
2021.08.12



황혜전
EDITOR
“주얼리를 고르고 보는 것이 일이 되어버린 지난 1년.
부캐로 활동하던 에디터를 본캐의 자리로 내어주었지만
출근길 하늘이 맑으면 그냥 행복한 사람입니다.”
부캐로 활동하던 에디터를 본캐의 자리로 내어주었지만
출근길 하늘이 맑으면 그냥 행복한 사람입니다.”

ep.5
내 뒷자리 디자이너의 주얼리
내 뒷자리 디자이너의 주얼리

내 뒷자리 디자이너의 주얼리
에디터의 목요일기 #05
에디터의 목요일기 #05
회사에서 말을 섞은 지 다음 달이면 1년이 되어가는 우리. 서로 등을 맞대고 일을 하며 말 한마디 섞지 않고 하루를 보낼 때가 많지만, 앱에서 매번 새롭게 올라오는 기획전들을 볼땐 그녀가 디자이너로서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감 기일을 넘기고 한숨을 돌리고 나면, 우연히 마주하며 그제서야 주말은 잘 보냈는지, 작업은 잘 되고 있는지, 디자이너로서 어떤 고민이 있는지 특별한 주제는 없지만 디자인으로 시작해 디자인으로 마무리하는 대화를 종종 나눈다.
마감 기일을 넘기고 한숨을 돌리고 나면, 우연히 마주하며 그제서야 주말은 잘 보냈는지, 작업은 잘 되고 있는지, 디자이너로서 어떤 고민이 있는지 특별한 주제는 없지만 디자인으로 시작해 디자인으로 마무리하는 대화를 종종 나눈다.

뜨거운 햇볕에 저절로 그늘을 찾게 되는 무더위에도 종종 흰색 부츠를 신고 나타나는 스타일리시한 그녀. 묵묵하게 일하는 그녀의 일상과 함께하는 주얼리들이 문득 궁금해졌다. 마주치며 대화를 나눌 때마다 발견하는 주얼리들을 그녀의 하루와 함께 담아 본다.
목요일기 ep5. 클레멍스, ripen fruits R010
"무르익은 과일의 풍성함"

지희님은 자리에 도착하면, 창문을 열고 하루를 시작한다. 상쾌한 공기를 좋아하는 필자는 그녀가 문을 열면 괜히 속으로 반갑다. 빌딩 숲속 가장 밀도 높은 곳에 위치한 사무실이지만, 나름 창밖으로 보이는 푸르름과 하늘 위의 구름은 그녀와 내가 함께 공유하고 있는 나름의 힐링 포인트.

클레멍스, ripen fruits R010
클레멍스는 일상을 살아가며 경험하는 순간적인 감정을 이야기처럼 풀어나가는 브랜드이다. 아몬즈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반지 중 하나인 ‘ripen fruits R010’. 아담한 사이즈의 볼륨감 있는 디자인 덕분에, 이름처럼 무르익은 과일 같기도 하고 다르게 보면 레트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해석도 가능한 반지이다.
실버 베이스로 제작이 되었지만, 고급스럽고 은은한 옐로우빛 골드 도금이 더해지면 풍성한 볼륨감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지희님은 이러한 골드빛이 좋아서 이 반지를 택했다고 한다.
실버 베이스로 제작이 되었지만, 고급스럽고 은은한 옐로우빛 골드 도금이 더해지면 풍성한 볼륨감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지희님은 이러한 골드빛이 좋아서 이 반지를 택했다고 한다.

아침에 도착해 자리를 정돈하고 나면, 그날 마감해야 하는 디자인들, 새롭게 수정해야 하는 여러가지 업무들을 마주한다는데. 디자이너로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 일도 중요하기 때문에, 업무 중간중간 미팅은 기본이다.
마우스를 잡고 디자인 작업을 할 때, 유독 그녀가 착용한 반지가 눈에 들어와 물어본 적도 왕왕 있다. 그때마다 보였던 클레멍스의 주얼리는 뭔가 디자이너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중요한 이야기를 할 때 힘이 실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느껴졌다. 포인트와 개성을 확실히 표현해 줄 수 있는 반지랄까.
마우스를 잡고 디자인 작업을 할 때, 유독 그녀가 착용한 반지가 눈에 들어와 물어본 적도 왕왕 있다. 그때마다 보였던 클레멍스의 주얼리는 뭔가 디자이너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중요한 이야기를 할 때 힘이 실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느껴졌다. 포인트와 개성을 확실히 표현해 줄 수 있는 반지랄까.


“이너피스는 중요해“
목요일기 ep5.레끌라, BIG TWIST RING (SILVER)

그녀에게 회사 생활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무엇인지 물어보더니 “Inner Peace”라고 하였다. Inner Peace의 첫번째 시간은 바로 ‘조용한 아침 시간’이라는데.

레끌라, BIG TWIST RING (SILVER)
지희님의 두 번째 주얼리. 완성도를 놓치지 않는 브랜드인 레끌라의 대표적인 반지인 ‘Big Twist Ring’이다. 원래 골드 컬러를 좋아하는데, 레끌라의 Big Twist ring은 실버 컬러의 존재감이 특별히 매력적이게 보여 구입했다고 한다. 이 반지의 매력은 착용했을 때의 편안함과 과하지 않은 적절한 꼬임 디자인이다. 하나를 착용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레끌라의 다른 아이템들을 하나씩 장바구니에 넣게 되고, 좋아하는 주얼리 브랜드로 ‘레끌라’를 말하게 된다는데.
레끌라의 주얼리들은 아몬즈 직원들이라면 하나씩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고, 착용 후기가 좋다. 볼드하면서 깨끗한 마감과 곡선과 볼륨감의 아름다움. 군더더기 없는 트위스트 디자인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이 더해진 이 반지는, 가격 때문에 고민하던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착용후 만족하는 대표적인 반지이다.
레끌라의 주얼리들은 아몬즈 직원들이라면 하나씩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고, 착용 후기가 좋다. 볼드하면서 깨끗한 마감과 곡선과 볼륨감의 아름다움. 군더더기 없는 트위스트 디자인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이 더해진 이 반지는, 가격 때문에 고민하던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착용후 만족하는 대표적인 반지이다.

매일 찾아오는 점심시간을 그녀는 어떻게 보낼까. 바쁘게 움직였던 오전 시간을 정리하고 오후의 업무들을 새로운 마음을 준비하기 위해 그녀가 선택한 공간은 햇빛이 잘 들어오는 카페이다. 좋아하는 책을 읽기도, 음악을 듣기도, 편하게 친구와 카톡을 하거나 자유로운 생각들을 해나가며 맞이하는 Inner Peace는 언제나 소중하다.

주얼리를 하면 1.5배 예뻐 보인다는 말은 꽤 유명하다. 하지만, 매일 규칙적인 일상을 살아가는 필자에겐 1.5배 아름다워 보이기 위한 주얼리보단 일상을 1.5배 만족스럽게 채워주는 주얼리가 더 소중한 것.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우리는 늘 다른 선택을 하겠지만, 결국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내 맘에 드는 선택을 한다면 우리의 흘러가는 일상 속 어딘가에 놓일 주얼리는 충분히 아름답게 보일 것이다.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우리는 늘 다른 선택을 하겠지만, 결국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내 맘에 드는 선택을 한다면 우리의 흘러가는 일상 속 어딘가에 놓일 주얼리는 충분히 아름답게 보일 것이다.

출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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