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카사르 2021 F/W collection

“We are the master of everything!”
2021.10.1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
주얼리 브랜드들의 영원한 모티브로 사랑 받는 키(key)를 현대적으로 위트 있게 풀어낸
MAMA CASAR 2021 Fall/Winter Collection
2021년 Fall&Winter 컬렉션으로 가을의 문을 연 마마카사르는 가장 베이직한 디자인에 위트를 더해 여전히 활력 넘치는 메시지로 우리 곁에 다가왔다. 이번 컬렉션 디자인의 메인 모티브는 바로 ‘열쇠(key)’. 마마카사르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We are the master of everything!”
‘마스터 키(key)’, ‘호텔(hotel)’, ‘벌(Bee)’
코로나로 인해 어느 하나도 쉬운 게 없었다는 2021년 한 해. 하지만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성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렸다. 이처럼 변화와 성장을 통해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세대에게 마마카사르의 ‘키(key)’ 모티브 디자인은 모든 것을 ‘완전히 마스터(master) 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스스로의 영향력을 자신하며 잃어버린 자유와 누구도 흔들 수 없는 주체성(identity)을 유쾌하게 담은 21’ F/W 컬렉션은 우리가 사랑하는 그녀, 패셔니스타 김나영과 함께했다.
"Key, Hotel, Bee"
MAMA CASAR 21’ FW collection “MASTER”는 모든 상황을 해결해 주는 ‘마스터 키(key)’, 여행과 호캉스 현실에서 벗어난 파라다이스 이상 ‘호텔’, 재물과 복 성실한 사람의 대표 상징 ‘벌(Bee)’ 세 가지 모티브를 활용하여 그들만의 위트 있는 감성으로 재해석하였다. 특히 명품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버니쉬 도금의 앤틱한 감성을 일상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아몬즈 단독 네크리스’에선 재물과 복을 상징하는 ‘벌'모티브가 메인 모티브인 ‘키'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의 또 다른 재미는 서브 팬던트. 서로 다른 두 가지 쉐입의 키 팬던트가 레이어드 되어 있는 형태, 혹은 호텔의 ‘ROOM’을 나타내는 모던한 블루 컬러 팬던트로 만들어진 네크리스는 컬렉션의 완성도를 더한다.
사계절 가운데 가을만큼 스타일링하기 좋은 계절은 없을 것이다.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후디부터 시작해서 가벼운 셔츠, 니트, 원피스, 자켓 등 가을 아침은 우리에게 매번 선택의 즐거움을 준다. 어떤 옷을 입을까 어떤 스타일링을 할까 고민이 되는 사람이라면 키(key) 디자인의 네크리스가 없는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마마카사르의 뉴 컬렉션 “MASTER”. 클래식하고 세련된 따뜻한 웜톤의 옐로우 골드빛 컬러부터 앤틱하고 세련된 실버까지 다양하게 담긴 이번 컬렉션은 FW 시즌에 매일같이 착용하기에 부담 없는 베이직한 아이템이 될 것이다.
“master”, “Do not disturb”, “Do not copy”,
“This is not key to unlocking”, “486”
“ROOM no.”, “Room”
이번 컬렉션의 스토리를 이어가는 각종 문구들은 팬던트 양면에 새겨져있는 재미있는 각인들. 위와 같은 각인 문구들은 스타일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되기도 하지만, 바쁜 일상 속 두 손 위에 팬던트를 잠시 올려보았을 때 우리에게 잠깐의 여유와 짧은 메시지를 주기도 한다. 결국 그 키를 활용해 문을 열 사람은 당신이기에.
에디터 황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