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헷갈리세요? 14K 18K 24K 차이 딱 정리해 드림

익숙하지만 정작 뜻은 잘 모르겠는 숫자들
도대체 뭐가 다른 거예요? ​
2023.6.26

변형이 적고 소장 가치가 있는 골드!
오래 간직할 주얼리는 역시 골드 제품을 먼저 떠올리는데요.

익숙하게 부르고 봐왔지만 막상 구매하려고 보면
골드를 구분하는 14K/18K/24K의 차이를 정확히 모르겠더라고요.
볼 때마다 헷갈리는 이 숫자들.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K는 순금의 함유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캐럿(Karat)이라고 읽어요.
Karat은 그리스어로 캐럽나무의 씨앗을 뜻하는 Kearation에서 유래되었는데요.
나무의 열매가 대부분 같은 무게를 지녀 측량에 유용하게 쓰였다네요!
다이아몬드의 캐럿(Carat)과도 비슷하죠.

순서대로 아몬즈금은방 – 순금 99.9% 골드바 – 1돈 / 2돈, 에이유구구오 – 24K Classic Stick Necklace 1.57g, 아몬즈금은방 – 24K 하트 각인 돌반지 1.875g/3.75g

순금은 캐럿 말고 우리에게 익숙한 ‘돈’이라는 단위를 쓰기도 하는데, 이때 1돈은 3.75이에요.
이런 순금을 24K라고 부르고,
순금이 75% 합류된 금을 18K, 58.5% 합류된 금을 14K라고 부릅니다.
분모를 24K로 생각하고 나누면 편해요!

하지만 24K도 완전 순금은 아닌데요.
아무리 금을 녹여 제거하고 제거해도 0.1% 정도의 불순물은 섞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순도 99.5% 이상의 순금을 24K라고 표기해요.
골드바에는 99.99%가 표기되어 있고 숫자 9가 4개라고 해 ‘포나인’이라고도 부른대요.

아몬즈금은방 – 순금 99.9% 골드바 – 5돈 / 10돈

그럼 무조건 주얼리도 금 함량이 높은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시겠지만
18K보다 함량이 높으면 금 특성상 너무 물러 악세서리로 착용하기엔 적합하지 않고
14K 아래로는 금으로써의 가치가 떨어져요.
14K/18K 가격 차이에 따라 혹은 사용도에 따라 원하는 함량을 선택하면 되는데요.
매일매일 편하게 착용한다면 14K, 무게감이나 이후 환금성을 생각한다면 18K가 좋겠죠?

순서대로 알루미 – 14K/18K basic one 6prong cubic necklace, a14 – 14K 그린오닉스 데일리 목걸이, 보스크 – 데일리 클래식 반지 (14k ,18k)


18K, 14K는 은이나 구리, 아연 등 다른 금속과 합금해 강도도 높이고, 다양한 색상의 금으로 활용해요.
금속의 배율에 따라 핑크, 백금 등 여러 색상의 금이 나오고요.
그리고 순도에 따라 58.5%인 14K는 585, 75%인 18K는 750이라고 표기하기도 한답니다.

옐로우골드는 a14 – 14k 플래인 플랫 반지, 핑크골드는 티르리르 – 14K 핑크골드 쁘띠 호스후프 목걸이 TNJK4P00083M, 화이트골드는 위아몬즈 – 14K 화이트골드 트위스트 십자가 위아몬즈 귀걸이


이제 골드 구분 어렵지 않으시겠죠?
그럼 아몬즈에서 베스트 골드 주얼리도 구경해 보세요.

14/18K 반지부터 목걸이, 팔찌, 귀걸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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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Sung Young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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