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Diary] The stage gose on.

2000년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그녀들의 오늘
2022.1.31
prologue
어린 시절, 40대, 50대에도 활발하게 활동하던 헐리웃 스타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나라에선 과거에 화려한 무대를 자랑했던 스타들 중에 롱런하는 사람들이 왜 많이 없을까 아쉬운 마음을 가졌던 적이 있다. 그때 그 시절, 화려한 모습을 자랑했던 셀럽들이 시간이 흐르더라도 여전히 그들만의 멋진 모습으로 살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한 사람의 팬’이라는 마음을 넘어 시간의 무게를 함께 받아들여야만 하는 동시대인으로서 응원하는 마음일 수도 있겠다. 그래서인 지 2022년 현재, 과거의 것들에 열열히 관심을 보이는 ‘뉴트로’라는 트렌드의 열기가 꺼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반갑기만 한데. 최근 방영하고 있는 <엄마는 아이돌>이란 프로그램의 1세대 아이돌들의 현재 모습을 보고 있자니 그들의 바톤을 이어받아 아이돌 부흥시대를 이끌었던 이들의 현재가 궁금해졌다. 화려한 무대를 고공행진하던 2세대 아이돌들의 오늘은 어떠할까. 화려한 무대를 계속 이어가는 사람도, 예전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텐데. 그녀들의 Main Stage는 달라졌지만 새로운 곳에서 무대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을 것이다. 그 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멋진 삶을 살아가는 그녀들의 주얼리를 재구성해 보았다.
#진주목걸이 #14Kgold #트렌드
Less is more, 14K GOLD-FILLED RICE PEARL NECKLACE
2세대 아이돌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이 있다면 태연이 아닐까. 출시하는 앨범의 컨셉마다 혹은 매 주 토요일에 만나는 예능에서의 모습마다 천의 얼굴을 가진듯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그녀. 태연은 어떤 스타일이든 그녀만의 ‘산뜻함’으로 소화시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기분좋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만약 ‘소녀시대 태연’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면, 지금 이 모습을 만나지 못했을 것. 그래서 앞으로 선보일 그녀의 당찬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레스이즈모어의 14K gold 마감장식
2022년도 트렌드 아이템으로 부상한 ‘진주’. 태연처럼 캐주얼한 스타일링 위에 매치했을 때 우아하면서도 은은한 포인트를 줄 수도, 페미닌한 원피스나 오피스룩에 매치해도 충분히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쌀알 모양의 담수진주가 길지도 짧지도 않은 길이로 엮여있어 존재감 있는 사이즈로 취향에 따라 레이어링 하기에도 좋은 구성. 네크리스 뒷부분에 14K 골드로 된 마감장식 덕분에 더욱 소장 가치가 있다.
레스이즈모어 브랜드 Look Book
#콤비컬러 #롱네크리스 #심플 #베이직
MARTA, M ball long necklace combi (silver925)
소녀시대의 ‘유리’는 하나의 고유명사처럼 우리로 하여금 연상하게 하는 밝고 청량한 이미지가 있다. 그렇기에, 최근에 만나는 ‘유리’의 성숙한 모습은 조금 새로운데. 연기와 예능, 독립영화와 틱톡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여전히 유리가 표현하는 그녀만의 에너지로 가득한 새로운 세계는 파워풀하다.
마르타, M볼 롱목걸이 콤비(실버925)
가벼운 스네이크 체인에 마르타의 M팬던트와 실버볼을 매치한 롱 네크리스이다. 겨울에 따뜻한 니트나 데일리한 오피스 웨어 위에 착용하면, 심플하면서도 엣지있는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더블 콤비 팬던트 조합의 롱 네크리스.
마르타 브랜드 Look Book
#더블링 #실버 #데일리 #포인트
Pure Black Studio, Hill ring single
패셔니스타 그리고 유튜버로, 또는 의류 브랜드의 대표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제시카. 그녀의 일상은 기사화될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여전히 받고 있다. 핑크빛 장미가 떠오르는 제시카만의 밝고 사랑스러운 무드와 퓨어블랙 스튜디오의 모던한 더블 링은 그녀가 가진 스타일리시함을 배가시킨다.
퓨어블랙 스튜디오, Hill Ring Single
심플하면서도 엣지있는 포인트가 인상적인 퓨어블랙 스튜디오의 더블 실버링은 러블리함에 시크함 한 스푼 추가. 과하지 않은 볼드함은 기본 스타일링에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추가로 연출할 수 있다.
#pearl #로맨틱 #페미닌
HERADI, Wave 061 Earring
원더걸스 노래의 첫 소절을 책임 지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의 실력파 아이돌 선예. 원더걸스 이후, ‘24시간이 모자라'라는 파격적인 컨셉의 솔로곡으로 데뷔한 후 다양한 앨범과 예능에서 보여지는 진솔한 모습은 선미를 더욱 사랑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2022년 오늘, 그녀의 모습을 보고 과거 “tell me”를 외치던 앳된 소녀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을까. 이젠 원더걸스가 아닌 ‘선미’라는 이름 하나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는 선미의 무대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항상 빛나고 있다.
HERADI, Wave 061 Earring
로맨틱과 센슈얼한 무드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화려한 춤실력과 노래까지 겸비한 만능 아티스트인 그녀가 착용한 허라디의 진주 이어링은 파스텔톤 핑크빛 니트와 어우러져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센슈얼한 무드를 위한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더할 나위 없는 허라디의 진주 이어링은 취향에 따라 진주를 탈부착 할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
허라디, 브랜드 Look Book
Editor Hye Jeon Hwang
Photographer Seung Ho Yeon
이미지 출처 : 아몬즈 쇼룸(amondz show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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