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원석반지를 찾으신다면 #컬러맛집 #천연원석

All about Jewelry Brand #04 하이메
2021.05.07
▪️ Designer’s comment
하이메 명불허전 베스트 제품 머시룸 시리즈는 개인적으로도 많이 찾으시고, 선물도 많이 하시는 아이템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인기 많은 컬러는 핑크나 라벤더 같은 밝은 컬러의 큐빅들이에요. 반짝임도 좋고 강도도 높아, 표면 스크래치도 잘 안 생기기 때문에 고객님들이 가장 좋아하시는 색상이랍니다 😊
▪️ Best color
▪️ Designer’s comment
원석을 처음 보고, 타원형에 씨앗 모양 같은 이미지가 떠올랐어요. 원석을 골라 반지를 만드는 과정을 자기만의 씨앗을 심는다는 의미로 해석해 보고 싶어서, 시드링이라고 이름을 붙인 디자인이 나왔어요. 시드링의 베스트 컬러는, 원석 안쪽까지 투명하게 볼 수 있는 컬러를 좋아하시더라고요! 특히 초록색 침이 들어간 ‘그린 침수정’은 마치 숲이 담긴 것 같다고 하시면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
▪️ Best color
▪️ Designer’s comment
baby's breath 가 안개꽃이라는 뜻이잖아요:) 안개꽃엔 꽃봉오리들이 많으니까 ‘more baby's breath ring’으로 이름을 정해서, 자기 스타일대로 꽃들을 만들어 나간다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반지를 만들 수가 있겠다고 생각 했어요. 하나의 반지에 아홉가지의 원석이 들어간답니다. 🤍
▪️ Best color
하이메 디자이너가 직접 추천하는 나에게 맞는 컬러 고르는 스타일링팁!
1️⃣ 가장 좋아하는 원석 하나를 골라보세요. 😊
2️⃣ 선택한 원석과 비슷한 톤의 원석으로 조합해 보세요.
3️⃣ 통일감도 있고 의미를 담기에도 좋답니다.
4️⃣ 위와같은 방법으로 세 네 가지 원석을 조합해서 두 세 번 반복하면 나만의 개성을 담은 베스트링💛
하이메 안녕하세요 :) 연남동에서 핸드메이드 주얼리를 제작하고 있는 하이메입니다.
에디터 제품을 만드실 때, 주로 어디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하이메 저는 원석이랑 컬러감 있는 큐빅에 관심이 많아서 백수정 투명한 거 봤을 때는 해파리가 떠올라서 디자인을 만든다든지, 작은 난발 들이 버섯 모양으로 올라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큐빅이랑 같이 매치한다든지 여러 가지 사물들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해요.
에디터 ‘우아한 귀여움’이란 표현을 인스타그램에서 봤는데요.
하이메 제가 예전에 예물샵에서 일을 했었는데 결혼할 때만 끼는 반지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난발 같은 거나 조금씩 변화를 주면 귀엽게도 표현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우아한 디자인을 귀엽게 만들 수 있어 이런 문장을 모티브로 걸게 되었어요.
에디터 대표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조합은?
하이메 미니 머쉬룸링 두세 개를 색깔을 맞춰 레이어드했을 때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을 해요. 저는 이런 조합을 가장 좋아합니다. :)
에디터 문래동에서 연남동까지, 지금까지 브랜드 운영해 오시며 다양한 일들이 있으셨을 것 같아요.
하이메 3년 전쯤인가, 문래동에서 작업실로 시작했어요. 여유가 없었던 때라, 제일 싸고 허름한 곳에서 시작했었어요. 그땐 주중에 일을 하고, 주말이나 쉬는 날만 가서 작업을 했었는데요. 잘 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서 이 악물고 버텼던 것 같아요. 물론, 버틴다고 100퍼센트 다 잘되지 않을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안 버티면은 가능성은 아예 제로라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 그동안 하이메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에게 정말 감사한 부분이, 좋은 의견들을 참 많이 주셨어요. 그래서 태어난 반지가 바로 ‘미니머시룸링’이에요. 브랜드를 운영하려면, 자기 신념도 필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의견도 어느 정도 수용하는 게 필요하구나 느꼈던 순간입니다.
에디터 혹시, 힘드실 때마다 마음에 담아두셨던 문구가 있으신가요?
하이메 조금 원색적으로 들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부끄럽지만, “잃을 때 적게 잃고 딸 때 많이 따자”라는 말을 많이 되내었어요.(웃음) 저도 잘 몰랐는데, 이 말이 카드 게임할 때 많이 하는 말이래요. 브랜드 초반에, 제가 준비한 만큼 결과로 안 따라왔을 때 멘탈적으로 많이 흔들리더라구요. 지금 잘 안될 때 이 정도 조금 투자했으니까 이만큼은 잃어도 괜찮아. 잘 된 거에서 보여주면 되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 좀 일희일비하는 거에서 많이 벗어난 것 같아요.
에디터 혹시 기억에 남는 분들이 계신지.
하이메 고객님 중에 포토그래퍼이신 분이 계셔요. 개인 사진 작업하실 때, 반지를 넣어서 찍을 수 있냐 물어보시길래 반지를 드렸었거든요. 그 다음에 화보 이야기를 먼저 해 주셔서, 아몬즈 상세 페이지에 업데이트 할 용이라고 말씀을 드렸고, 다음 주에 화보 촬영을 하게 되었어요. 가장 고맙고 기억에 남는 고객님이에요. :)
에디터 하이메에게 아몬즈란 (웃음)
하이메 저는 저 나름 ‘아몬즈의 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웃음) 아몬즈 직원분들은 주얼리를 너무 좋아하세요. 그래서, “1인 작업자나 핸드메이드 작업자 브랜드가 잘 됐으면 좋겠어.” 라는 마음으로 많은 이해를 해 주시고, 저에게는 너무 감사한 플랫폼이랍니다.
에디터 하이메가 어울리는 사람이 있다면?
하이메 요즘에는 되게 쇼핑에 대한 정보들이 많잖아요. 많은 정보를 기반으로 자기 생각을 넣고, 유니크한 스타일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이 하이메를 착용하셨으면 좋겠어요. 트렌디함을 잃지는 않으면서 자기 개성을 정말 마음껏 드러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ditor Hye Jeon Hwang
Video Director Van Ya Jo
Contents Editor Woo Seok Kang
Video Editor Hae Won Park
Marketer Shin Nan Seol
Photographer Lim Jae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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