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를 사랑하는 파리지앵의 로맨틱한 감성

for a second skin jewelry, MONSIEUR PARIS
2022.4.4

prologue

Bonjour, Monsieur! 파리의 패션 거리인 마레지구 안쪽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예술가의 작업실을 방문해 보았다. “똑똑" 문을 두드리고 들어가 보니 환영하는 나즈막한 목소리로 들리는 인사인 “Boujour.” 작업실 안 쪽을 둘러보다 보니 누군가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고 함께 숨죽이며 지켜보게 되었는데.
올해 10년이 넘는 핸드메이드 기반의 좋은 소재로 파리지앵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 Monsieur가 드디어 아몬즈에 입점했다. 대량생산을 중심으로 대중화되었거나 다양한 퀄리티가 아쉬웠던 주얼리 업계 현실에 반기를 들며 만들기 시작했던 주얼리가 브랜드로 지금까지 이어지게 된 스토리는 무슈만의 고집이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소비자가 주얼리에 담고 싶은 이야기나 디테일한 취향 등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항상 열려있는 SUPER PERSONALIZED 브랜드임을 자랑하는데. 유니크하면서도 퀄리티가 좋은 주얼리를 만들며 마치 또 다른 피부처럼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브랜드인 ‘무슈'는 소비자뿐 아니라 환경또한 사랑하는 진정성 있는 브랜드이다. 에디터가 소개하는 유럽의 주얼리 브랜드 3탄, 무슈의 베스트셀러를 만나보자.

#craftsmanship #handmade #french #authentic_jewelry

Monsieur

디자이너 Nadia Azoug는 7살에 프랑스에 온 후 사회학을 공부하고 카페를 창업하며 소소하게 살아가다가, 단골손님의 취향을 따라 알게 된 주얼리에 대한 지식이 깊어지며 자연스럽게 거리 사람들이 어떤 주얼리를 하는지 관찰하게 되었고, 이러한 관심이 주얼리 브랜드를 런칭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소소한 핸드메이드 주얼리로 시작했던 브랜드이지만, 브랜드 런칭 2년 후인 2012년에 ELLE에서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Marion Cotillard)가 착용하고 나왔던 5개의 "Olympe" 링이 대중들에게 회자되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인기를 얻었다고. 대중적인 인기에 Nadia Azoug가 추구했던 장인 정신 그리고 주얼리 퀄리티까지 알려지게 되며 파리지앵의 핸드메이드 캐주얼 파인 주얼리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2년 ELLE에서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Marion Cotillard)가 착용하고 나왔던 5개의 "Olympe" 반지
무슈의 주얼리는 아주 얇은 실반지부터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팬던트가 매력적인 네크리스까지 디자인과 가격대가 다양하다. 무엇보다 모든 주얼리를 손수 제작하기 때문에 팬던트에 새겨진 작은 굴곡 하나도 유니크한 디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 환경을 사랑하고 사람을 생각하는 주얼리 디자이너의 작업들이어서 그런지 무슈의 주얼리들은 꽤 많이 레이어링을 해도 부담스럽지 않고 피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디자이너 Nadia Azoug와 마레지구에 위치한 공방(좌), Boutique Monsieur 53, rue Charlot, Paris 3rd(우)

Fella Neckace

‘진정한 사랑의 선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Fella Necklace. 환한 태양빛에 둘러쌓인 도톰한 하트 각인 팬던트가 가늘고 섬세한 체인에 달려있다.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무슈의 네크리스는 깔끔하게 단품으로 착용하거나 과감하게 레이어링으로 스타일링 해도 멋진 룩을 자랑한다. 도시를 자신 있게 가로지르며 살아가는 오피스 우먼에게 어울리기도 하고, 주말에 훌쩍 떠나는 캠핑룩 그 어디에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존재감 있게 매치할 수 있다는 점이 ‘무수 주얼리’의 가장 큰 장점이다.

Joseph small ye Necklace

‘보호’의 의미를 나타내는 ‘눈’을 소재로 유니크하게 풀어낸 디자인의 Joseph small ye Necklace. 기본적인 스타일링에 확실한 존재감을 더하기에 좋은 아이템으로 묵직한 실버 팬던트의 무게감과 무슈만의 퀄리티있는 24K 골드 도금이 특징이다.
우아하면서도 섬세한 세공을 자랑하는 무슈의 공법이 담긴 디자인이 돋보이는 네크리스이다. Joseph small ye Necklace는 무슈 주얼리의 웨어러블한 디자인으로 소장가치를 차근차근 인정 받으며 브랜드의 상징이 되는 디자인으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Naby Necklace

붉은 가넷, 푸른 토파즈, 하트 모양을 ‘보호를 의미하는 손바닥’에 담아 표현한 무슈의 키치한 감성이 묻어나는 네크리스이다. 묵직한 실버 펜던트 위에 천연석과 24K 골드 도금의 퀄리티의 조화로 나오는 무슈의 유니크한 캐주얼 럭셔리 주얼리를 만나보자.
Naby Necklace는 단품으로 착용해도 멋있지만, 무슈의 다른 네크리스와 함께 레이어링하면 파리지앵의 센슈얼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진하게 표현할 수 있다. 무슈의 레이어링 조합을 고민한다면 ‘Naby Necklace’와 ‘Joseph small ye Necklace’의 조합을 추천.

look book Monsieur.Paris
amondz Editor Hye Jeon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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