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가를 위한 주얼리 For Him

21C에 새롭게 정의하는 맨즈 스타일링
2021.12.07
about 피그앤헨
2013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설립된 피그앤헨은 바다에 대한 도전과 동경을 모티브로 강한 남성성을 드러내는 유니크한 제품을 선보이며 단숨에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오리지널 선박용 밧줄을 사용하여, 모든 공정을 암스테르담에서 핸드메이드로 완성하고 있는 피그앤헨은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독특한 매력의 브레이슬릿 컬렉션을 완성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Prologue
남성다움, 여성다움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아웃라인으로 한 개인이 가진 개성을 더 이상 충분히 표현하지 못하고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90년대를 휩쓸었던 최민수처럼 거칠고 ‘터프하고 박력’ 있는 남자가 남성다운 것일지, 누나들에게 예쁘다며 당당히 남성 스키니진의 시대를 앞당긴 그들처럼 완벽한 핏을 자랑하는 댄디한 스타일이 남자다운 것일지. 아니면 한때 유행했던 뇌섹남을 외치던 그들처럼 화려한 지식을 자랑하던 그 모습이 진정 남자다운 것일지. 확실한 것은 자신 스스로의 모습에 당당한 누군가 본인과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을 추구했을 때, ‘멋지다’라는 표현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아몬즈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는 바로 ‘데일리’이다. 4만 5천 개가 넘는 아몬즈의 수많은 상품 중, ‘남성'들을 위한 ‘데일리' 주얼리로 자신 있게 추천할 만한 아이템은 무엇일까 고민해 보았다. 자고로 ‘데일리 주얼리’란, 칼같이 떨어지는 수트에나 살짝 무릎이 나온 편안한 트레이닝복, 그리고 교복처럼 입고 다니는 청바지와 셔츠룩 그 어디에 매치해도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아니겠는가.
편안하고 이지한 스타일링을 바꿀 순 없지만, 엣지있는 포인트를 더하고 싶어 적절한 아이템을 찾고 있는 남성들이 있다면 오늘 이 브랜드를 주목해 보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되어 바다를 건너 도착한 브랜드, 의 베스트 큐레이션 시작!
나바크 4 팔찌 [네이비&골드] [네이비&실버]
NAVARCH 4 NAVY X GOLD & SILVER
주얼리의 소재와 컬러를 까다롭게 선택하는 당신. 편안하고 댄디한 스타일링을 추구하는 그에게 어울리는 주얼리란 이런 게 아닐까 하고 에디터의 사심을 살며시 담아 추천해 본다. 얇지만 내구성이 느껴지는 메탈 소재의 오픈형 뱅글에 모던한 컬러로 포인트를 더한 나바크 팔찌는, 나바크(NAVARCH)라는 그리스어의 의미처럼, 거친 바다의 선장이 발휘하는 리더십같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며 차분히 문제들을 해결할 것 같은 당당한 모습인 그에게 어울리는 주얼리이다.
이지 에드 팔찌 [네이비&실버]
EASY ED NAVY X SILVER
피그엔핸의 베스트 데일리 아이템인 EASY ED는 마치 모든 음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 편안한 트레이닝 룩에 착용해도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지만, 베이직한 만큼 다른 팔찌 및 시계와 레이어드해도 손색이 없다. 튼튼하고 내구성 있는 로프로 구성된 피그앤헨의 팔찌는 종종 장난스러우면서도 매너를 잃지 않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닌 젠틀맨에게 어울리는 주얼리가 아닐까.
트위스트 리틀 루이스 팔찌 [네이비&실버]
LITTLE LEWIS NAVY X SILVER
일상 속 작은 것(Little) 하나 놓치지 않으며 유쾌한 웃음으로 많은 사람들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해내는 당신. 트위스트 리틀 루이스 팔찌는 21세기형 보이프렌드 룩 디자인에 단단한 스테인리스로 부자재로 구성된 팔찌이다. 항해용 로프로 구성되었기에 느껴지는 강인함과 군더더기 없는 로프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움 사이 그 어딘가 믹스앤 매치의 매력은 항해와 바다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피그앤헨만의 거칠지만 부드러울 수 있다는 특별한 매력이 아닐까.
트위스트 리틀 루이스 팔찌 [네이비&실버]
TWIST LITTLE LEWIS NAVY X SILVER
화려한 디자인보다 내구성 있는 튼튼한 내실을 추구하는 당신이라면, ‘트위스트 리플 루이스’팔찌를 추천한다. 겉보기엔 평범해 보이지만, 착용하는 즉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장인에 손에 의해 제작되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을 만큼 두 겹의 라운드 로프가 선사하는 사용감은 훌륭하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새겨지는 세월의 흔적조차 아름다운 팔찌로 당신 곁에 오래 머물 수 있을 것이다.
Editor Hye Jeon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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